목차
- 앨범별 임의 재생
- 방법
- 결론
- 단점
- iOS 6.1.2 업데이트
앨범별 임의 재생
iTunes에는 앨범별 임의 재생을 이용해 음악을 들을 수 있는 기능이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아티스트가 앨범의 곡 배치 또한 잘 생각해서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또 그렇게 만든다고 믿는 편입니다. 그래서 보통 앨범에 있는 곡들을 1번 트랙부터 순서대로 들으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런데 앨범의 곡들을 순서대로 들으려니 문제가 하나 있습니다. 아이폰에서 앨범의 곡들을 순서대로 듣는 방법은 앨범을 선택해서 들어간 후, 1번 트랙을 터치하는 것뿐이라는 겁니다. 그러면 마지막 트랙이 끝났을 때 아이폰 스피커 혹은 이어폰에서 정적만 흐르고 있겠죠. 하지만 전 귀찮은 것을 상당히 싫어하는 사람이라, 다음 앨범은 어떤 걸 선택해도 큰 상관이 없습니다. 다만 노래가 끊기지 않고 계속 나왔으면 좋겠어요.
하지만 딱히 방법이 없어서 그냥 앨범을 하나씩 순서대로 듣거나 전체 노래를 임의 재생하면서 듣고 다녔습니다. iOS 6이 나온 후로는 순정 아이폰으로 잘 쓰고 다녔죠. 그러다가 iOS 6.1 업데이트가 출시되고, 얼마 되지 않아 탈옥 툴이 공개된 겁니다. 탈옥을 하고 몇 가지 트윅을 찾으면서 이런 생각을 하게 됐습니다.
앨범별 임의 재생을 구현해 놓은 트윅이 있지 않을까?
하지만 찾는 것은 쉽지 않았습니다. 우선 그 기능을 구현한 트윅은 없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음악과 관련된 트윅은 대부분 기존의 음악 어플을 쉽게 제어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고, 임의 재생과 관련된 것은 찾기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계속 검색해 보던 중에, 앨범별 임의 재생에 관한 질문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저처럼 앨범별 임의 재생을 하고 싶은 사람이 올린 질문이었습니다. 댓글을 살펴보면 탈옥한 아이폰에서 작동한다는 글을 볼 수 있었습니다. 물론 2007년에 작성된 댓글이라서 지금의 iOS에 그대로 적용하면 작동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추가적인 검색과 삽질로, 결국 iOS 6.1이 깔려 있는 아이폰에서 ‘앨범별 임의 재생’으로 음악을 듣는 방법을 알아냈습니다.